아시아 최대 마임축제인 춘천마임축제 오는 23일 개막한다
정연석 | 기사입력 2009-05-21 20:04:15
아시아 최대의 마임축제로 문화관광부가 올해까지 3년 연속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한 춘천마임축제가 오는 23일 개막된다.

이달 31일까지 8일간 춘천시 공지천 의암공원, 어린이회관 등 시내 전역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는 국외 6개국 10개 극단과 국내 1백여 극단과 공연단체가 참가해 춘천을 몸짓의 향연으로 채운다.

올해로 21회째를 맞는 춘천마임축제는 24일 오후1시 명동 브라운 5번가 일대에서 개막난장 ‘아!水라장’으로 축제의 막을 올린다.

이날 개막난장은 오후9시까지 국내외 마임극단의 거리 공연, 주제 공연, 대동놀이 등 다양한 행사로 축제의 열기를 돋운다.

25일부터는 러시아의 극단 ‘블랙스카이화이트’의 ‘곤충들의 천문학’ 등 공식 초청작을 비롯, 국내외 극단의 마임 공연이 춘천문예회관, 마임의 집, 춘천인형극장 등 공연장과 거리 곳곳에서 열린다.

공식 초청 공연 외에 기획공연, 국제공동제작 작품 공연, 아시아 몸짓찾기 등 마임축제의 변화를 모색하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들이 실내외 무대에 오른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움직이는 놀이마임, 서커스 마당, 하늘놀이터, 마임몰, 소원마당, 공지어 만들기 등이 마련된다.

마임 공연 외에 미친금요일, 토요난장 등 다양한 공연예술단체와 시민들이 어울리는 축제 행사가 도시를 달군다.

29일 오후1시~30일 새벽 5시까지 삼천동 안보회관 일대에서 열리는 ‘미친금요일’은 실험적인 신진 예술가들과 축제 매니아들이 밤새 어우러지며 젊음의 굿판을 연출한다.

이어 30일 낮12시~밤 10시까지 공지천과 안보회관, 어린이회관 등에서는 토요난장이 같은 날 밤10시~31일 새벽5시까지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도깨비 난장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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