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오대산 천년 숲길을 거닐어 보자
- 옛길따라 걷기대회 5월 23일...오대산 월정사서 -
정연석 | 기사입력 2009-05-21 20:21:53

오대산의 숨결을 한 몸으로 느끼며 산사의 정취를 한껏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다가온다.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주지 퇴우 정념)은 오는 5월 23일 오전 9시부터 ‘생명나눔평하’를 슬로건으로 오대산 천년의 숲길 ‘옛길 따라’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월정사가 ‘제6회 오대산 천년의 숲길 옛길따라 걷기 대회’라는 이름으로 마련한 숲길걷기 행사는 월정사에서 상원사까지 약 10km 구간이다.



이 구간엔 수령 500년 이상의 아름드리 전나무가 빽빽이 들어차 있어상큼한 수풀내음과 전나무 향이 진동한다.



대회코스

월정사→전나무 숲길(생명의 거리)→반야교→회사거리 개울 건너 징검다리→옛길1→징검다리→조개골 위 전나무 묘목 밭 →큰길→선재농장(어울림)→옛길2→징검다리→오대산장(나눔의 마당)



식전행사로는 어린이와 함께하는 신나는 한마당이 월정사 경내에서 열려 페이스페이팅, 나무 펜던트 만들기, 솜사탕 나누기, 꽃씨 나누기 등이 펼쳐진다.



10시에 시작하는 개막식에 이어 걷기 코스 중간 중간에는 섶다리와 돌다리 건너기, 어린이 보물찾기 등의 어울림 마당이 열린다.



오대산장에 도착하면 주먹밥도 맛볼 수 있으며, 월정사부터 오대산장까지의 하산하는 비포장길에서는 노약자와 어린이를 탈수 있도록 소달구지 체험도 마련된다.



낮 12시엔 노래와 색소폰, 책 낭독회, 경품추첨 등도 마련된다.



행사 관계자는 “맨발로 걸을 수 있게끔 주변 환경을 재정비해 더 쾌적해 졌다”며“대장금에 출연했던 탤런트 이세은씨를 걷기대회로 홍보대사로 위촉해 같이 걷기도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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