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울 고속도로 오는 7월 15일 완전 개통된다
| 기사입력 2009-06-10 15:09:12
춘천을 비롯, 영서북부권 주민들의 숙원인 춘천~서울 고속도로 개통이 오는 7월 15일로 잠정 확정됐다.
춘천시는 국토해양부와 시행사인 서울춘천고속도로(주)는 춘천~서울 고속도로 개통일을 7월 15일로 잠정 확정하고 개통식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돌발적인 상황이 없는 한 춘천~서울 고속도로는 7월 15일 개통될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당초 춘천~서울 고속도로 개통은 7월 10일로 예정돼 있었으나 임시 개통이 아니라 모든 공정을 마무리 짓고 완전 개통을 하기 위해 일정을 5일 정도 늦춘 것으로 알려졌다.
춘천~서울 고속도로 개통식은 영서북부권 주민들의 숙원사업임을 감안, 15일 춘천시 동산면 남춘천IC 동산영업소에서 대대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춘천~서울 고속도로는 지난 2004년 8월 착공, 5년 만에 준공되는 것으로 사업비 1조4천296억원이 투자됐다.
춘천시 동산면 조양리~서울 강동구 하일동까지 61.4km에 교량 103개, 터널 41개가 놓였으며 조양, 남춘천, 강촌, 설악, 서종, 화동, 덕소삼패, 미사, 선동 등 9개의 진출입 시설(IC)이 설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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