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도계읍 아파트 건설
~ 8일 협약식 체결, 도계지역 주택난 해소 기대 ~
| 기사입력 2009-06-10 15:18:46

삼척시 도계읍에 대한주택공사가 시행하는 임대아파트의 건립 부지가 도계리 달전연립 일대로 확정되면서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아파트 건설사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삼척시와 대한주택공사는 김대수 삼척시장과 대한주택공사 강원지역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6월 8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도계 제2주택건설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아파트 건설 사업에 따른 협조체계를 강화한다.

이에 따라 도계리 달전연립 일대 3만㎡ 부지에는 공공임대 방식의 아파트 400세대가 들어설 계획이며, 시행사인 대한주택공사는 삼척시가 지장물 보상과 철거를 마치면 토지매입 후 인허가 절차를 거쳐 본격적으로 아파트 건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도계지역은 수해로 인한 저지대 주민들의 피해예방을 위해 주거환경개선사업과 이주사업이 추진되면서 주택 부족 문제가 대두되었고, 도시계획도로 개설, 폐광지구 하천정비사업, 영동선 철도 이설사업, 38번 국도 확포장공사 등 각종 공공사업이 추진되면서 이주민이 급격이 늘었다.

이에 삼척시는 주택난 해소를 위해 대한주택공사에 아파트 건립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으나 마땅한 부지가 없어 사업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오다 지난 5월 주택공사 측과의 협의 끝에 도계리 달전연립 일대를 건립 부지로 최종 확정했다.

삼척시는 도계 지역 아파트 건설사업으로 주민들의 정주기반이 마련되어 주택난으로 우려되었던 인구 유출이 줄고 도시 이미지 개선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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