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훈춘시와 자매결연 체결
보도국 | 기사입력 2009-06-24 05:55:00


속초시와 우호협력 교류관계에 있던 중국 길림성 훈춘시가 양지역간 교류 확대를 위한 자매결연을 체결한다.


양도시는 6월 24일 오후 2시 중국 훈춘시정부 4층 회의실에서 강호권 훈춘시장, 이명구 인민대표대회 주임(한국의 시의회 의장) 등 훈춘시관계자와 채용생 속초시장, 윤종구 속초시자매도시위원장, 김시성・이병선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협정서 조인식을 갖는다.


또 자매결연 체결 조인식이 있은 후 훈춘시 서출구광장에서 양도시 자매결연을 축하하는 기념식수가 있을 예정이다.


양도시는 앞으로 우호협력 관계를 넘어 환동해시대의 새로운 파트너쉽 정립과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 호혜의 원칙에 따라 교류를 확대하게 된다.


채용생 속초시장은 이번 자매결연 체결을 위해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의 짧은 일정으로 중국 훈춘시를 방문해 신항로문제 등 양도시간 공동 관심사항에 대한 심도있는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자매결연 체결을 계기로 정치, 경제, 문화, 과학, 기술, 체육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교류와 협력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중국 훈춘시는 자국내 환동해권 물류 전초기지로 투자가 집중되면서 새로운 경제개발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며 양 도시의 상호 이익이 되는 관계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훈춘시와 속초시는 지난 1994년 8월 22일 교류협력추진을 위한 기본협의서를 체결한 후 1996년 농업기술인력교환 연수에 관한 협정체결한데 이어 2007년부터 관광・경제・문화교류 등 양 시간 폭 넓은 교류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