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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이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와 손잡고 지하철 전동차내에서 청정평창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를 연다.
오는 7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선보이는 ‘5678행복장터’는 강원도 평창군을 비롯해 충북 제천 등 7개 지자체가 8량의 지하철에 각각 1량씩 농특산물을 싣고 판매하게 된다.
특히, 평창군은 이번 판매전을 이용해 대관령 황태 등 70종의 농특산물을 선보이면서 감자, 파프리카, 브로콜리 등의 5가지 농산물은 소포장화 해 시중가보다 30~50%저렴하게 판매한다는 전략이다.
7월 9일부터 10일까지는 청담역에서, 주말인 11일부터 12일까지는 수락산역에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진행되며 전철이 운행하지 않는 노선에 정차시킨 후 판매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청담역의 경우엔 일일유동인구가 5만명 정도이나, 주말 판매전이 열리는 수락산역의 경우엔 등산인구로 인해 하루 유동인구가 10만명이 넘는 만큼 농가소득향상에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2018평창동계올림픽과 HAPPY700평창의 홍보를 위해 다양한 홍보물도 준비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평창군은 지난 7월 2일 서울도시철도공사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양 기관간 우호와 협력을 다지기 위해 협약을 체결해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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