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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서지역에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춘천위성항법사무소가 21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사북면 고성1리에 신축된 위성항법사무소는 국토해양부 군산지방해양항만청 위성항법중앙사무소 산하 국가기관으로 해안과 내륙 12곳에 설치돼 있으며 도내에서는 2006년 평창 이후 두 번 째이다.
오후 2시 열리는 개소식에는 국토해양부 관계자와 춘천지역 기관장, 주민 등 1백여명이 참석한다.
춘천위성항법사무소는 정밀위성위치확인시스템(DGPS, Differential Global Positioning System)을 이용해 전파로 위치보정 신호를 보내주는 기관이다.
이번 위성항법사무소 개소로 위치정보신호를 받을 수 있는 간단한 수신기만 갖고 있으면 정확한 위치정보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항법, 물류는 물론 각종 산악레포츠, 구조활동, 산불감시 등 다양한 위치 정보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춘천시는 위성항법중앙사무소와 지난 2007년 700m에 달하는 진입로 정비 개설공사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으며 사업비 23억원을 지원받아 올해 2월 확포장 공사를 착수했다.
이 도로가 올해말 준공되면 고성1리 마을 진입 도로 여건이 크게 개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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