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개통 이후 닭갈비 막국수업소 반 가까이 매출늘었고 상승률도 50%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도국 | 기사입력 2009-08-13 07:12:30


춘천~서울 고속도로 개통 이후 춘천지역 닭갈비 막국수 업소 반 가까이가 매출이 늘어났으며 매출 상승률도 평균 50%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시가 이달 초 닭갈비 201개 업소 막국수 86개 업소 등 287개 업소를 대상으로 고속도로 개통 이후 1주일간의 평균매출을 조사한 결과 47.4%인 136개 업소의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매출이 줄어든 업소는 6.3%인 18개 업소였으며 변동이 없는 업소는 133개 업소(46.3%)였다.

특히 닭갈비 업소의 매출 신장이 두드러져 201곳 중 102곳의 매출이 늘어나 고속도로 개통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막국수 업소 86곳 중 매출 중가업소는 34곳으로 조사됐다.

매출증가율로 보면 40~59% 늘었다는 업소가 51곳으로 가장 많았으며 20~39%가 39곳으로 뒤를 이었다.

닭갈비 업소 18곳과 막국수 업소 2곳 등 20곳은 매출이 무려 100~200% 이상 늘었다고 답했다.

지역별로는 명동,약사,운교동 지역이 평균 82.5%가 증가, 가장 많이 늘었으며 동면 51.1%, 남산면,강촌 46.1%, 온의,삼천,칠전 지역 43.2%, 신북읍 37.6%, 후평동 25.2% 순으로 조사됐다.

전체적으로는 닭갈비 업소의 상승률이 55.4%, 막국수는 39.3%로 평균 51.2%의 상승률을 보였다.

시관계자는 “수도권 방문객들이 늘면서 명동 닭갈비골목 등 업소 밀집지역이나 언론이나 인터넷에 소개돼 많이 알려진 업소 중심으로 매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고 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