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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노인전문병원 신축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예정대로 11월 개원한다.
춘천시보건소에 따르면 동면 만천리에 들어서는 병원 신축 공사는 현재 8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골조와 외부 조적 공사를 마치고 내부 시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시보건소는 준공에 맞춰 장비 구입과 운영시스템 구축을 발주, 10월말까지 설치를 마칠 계획이다.
또 의료와 행정인력 60여명도 확보, 개원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시보건소는 병원 신축 공사가 준공되면 바로 개원 준비에 들어가 11월 중 개원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잡고 있다.
노인전문병원은 개원 후 신경과, 내과, 재활의학과 등 3개 진료과목에 133개의 병상으로 운영되고 추후 1개 과목을 추가 설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의료진으로는 진료과목별 공중보건의 3명과 위탁운영을 맡은 춘천강남병원에서 의사 1명을 배치할 예정이다.
한편 시노인전문병원은 국비 등 85억원이 투입돼 1만4천여㎡ 부지에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4천5백㎡규모로 신축되며 85대의 주차시설이 마련된다.
노인전문병원이 운영에 들어가면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노인환자와 가족들의 정신적, 경제적 부담이 크게 줄어 지역 내 노인의료복지 여건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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