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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노인 연날리기 및 척사대회가 지난 11월 30일 오전 10시부터 고성군종합체육관에서 유관기관 단체장 및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노인들의 화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고자 개최한 것으로 3부로 나눠져 1부는 기념식, 2부는 연날리기대회, 3부는 척사대회로 진행되며 연날리기 대회는 읍면별 2명씩 10명이 척사대회는 분회별 10명씩 50명이 경기에 임하였다.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는 이밖에도 노인복지관을 중심으로 노인대학, 노인교양, 건강프로그램, 댄스스포츠, 경로당 서예교실, 노인솜씨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관내 어르신들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한 관계자는 “연날리기 및 척사대회를 개최함으로써 경로효친 의식과 충효사상을 드높이고, 회원들간의 친목도모 및 심신연마와 건강증진 도모의 장이 될 것”이라며 “관내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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