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고소득 산채재배단지 기반조성사업 추진
보도국 | 기사입력 2010-02-23 19:54:28

양양군농업기술센터가 산채(음나무, 고사리)를 전략작목으로 육성, 새로운 농가소득원 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도 고소득 산채재배단지 기반조성사업(음나무,고사리 보급)을 추진한다.



양양군은 농촌 노동력의 감소와 노령화에 따라 적은 노동력으로 고소득을 이룰 수 있는 농가소득원 개발이 필요함에 따라 2002년부터 지속적으로 고소득 산채재배단지 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5천5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음나무(개두릅) 묘목 2만주와 고사리 종근 1만㎏를 103개 농가에 3월 하순까지 파종 및 정식을 마치도록 할 계획이다



음나무, 고사리는 최근 산불예방을 위해 산림에 무단입산이 금지되면서 야생 산채 채취량이 줄고, 웰빙 건강식품으로 국내 소비량이 급증한 이후부터 고소득 작목으로 대두되면서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재배면적이 매년 10ha이상씩 급증하고 있다.



음나무는 정식후 5년차부터, 고사리는 파종후 3년째 봄부터 본격적인 수확이 가능하다.



현재 양양군에서 재배되고 있는 산채 규모는 총 605농가에 75ha이며 지난해 이들 농가가 고사리와 음나무 판매를 통해 얻은 소득은 연간 3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군은 2002년 60농가 12.1ha, 2003년 36농가 3.9ha, 2004년 102농가 10.2ha, 2005년 65농가 6.8ha, 2006년 62농가 7ha, 2007년 83농가 11.2ha, 2008년 91농가 11ha, 2009년 106농가 12.7ha를 보급하였으며 2011년, 100ha까지 확대 보급하여 음나무, 고사리 집단화를 통해 양양군의 지역특화작목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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