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 4월 10일 개최
보도국 | 기사입력 2010-03-22 18:52:45


2010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가 ‘맹방 유채꽃과 봄가득 희망가득’이라는 주제로 오는 4월 10일부터 4월 19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에서 열린다.

근덕면 상맹방리 일대 7.2㏊에 조성된 유채꽃이 푸른 맹방 해변과 구 7번 국도를 따라 늘어선 벚꽃과 함께 장관을 이루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재촉할 예정이다.

올해는 향토 향토먹을거리 장터와 농특산물 판매장, 맹방 싱싱딸기 수확체험 등의 상설행사와 유채꽃 가요제, 유채꽃·벚꽃길 따라 자전거 하이킹, 유채꽃 가족한마음 건강달리기 대회, 조랑말 타기 체험 등의 이벤트 행사를 비롯해 맹방해변 조개줍기, 나무곤충만들기, 유채꽃 비누방울 체험 등 총 24가지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삼척시와 맹방유채꽃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기간 전후로도 많은 관광객들이 행사장을 찾는 만큼 4월 한 달을 축제 준비와 마무리 기간으로 잡고 성공적인 유채꽃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03년부터 이어져 온 맹방 유채꽃 축제에는 2007년 12만 명, 2008년 14만 명에 이어 지난해에는 29만 명의 관광객이 찾으면서 삼척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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