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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이 저소득노인에게 국민건강보험료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 큰 성과를 얻고 있다.
평창군에 따르면 월 보험료 1만5천원 이하인 65세 이상 저소득노인 900여세대에 국민건강보험료 전액을 지원해주어 올해 상반기에만 3,300만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국민건강보험료지원사업은 생활고로 인해 안정적인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노인세대의 복지향상과 건강증진을 위해 2008년부터 시행해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가구에 건강보험료를 지원해오고 있다.
특히 2008년에는 월 보험료 1만원이하의 노인가구에 지원하였으나 2009년부터는 월 보험료 1만5천원 이하로 상향해 지원하고 있다.
평창군은 매월 국민건강보험공단 평창지사로부터 대상자 명단을 통보받아 선정기준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보험료 납부 마감일 전에 일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평창군 관계자는 “지난해는 902세대에 5천9백만원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했다”며 “기초생활수급 혜택을 받지 못하면서 실질적인 어려움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노인들의 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내실을 기해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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