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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이 이장의 사기를 진작하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이장자녀 중 품행이 단정하고, 성적이 우수한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평창군은 13일까지 읍․면의 추천을 받아 군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20일까지 2010년도 하반기 이장자녀 장학생을 선발하여, 이달 말에 장학금을 지급한다.
장학생 선발기준은 이장으로 재직하고 있는 자의 자녀 중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다니는 학생으로서, 중․고생의 경우 과목별 성취도 ‘미’이상이 전체과목의 50%이상 이거나 과목별 석차등급 평균이 6등급 이내여야 하고, 대학생은 직전학기 학과성적이 평점 4.5점 만점에 2.5점 이상이어야 한다.
장학생으로 선발되면 중․고생의 경우 매 학기별 공납금의 전액을 지원하며, 대학생의 경우 2년제는 70만원, 4년제는 10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평창군은 올 상반기에도 중․고생 16명 및 대학생 47명 등 총 63명의 이장자녀 장학생을 선발하여 49,208천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평창군 관계자는 “이장들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우리지역의 발전을 위해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이장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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