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다문화가족과 함께 모두가 행복한 사회 조성
올해 다문화가족 지원 위해 12개 사업, 2억 3천만원 투입
| 기사입력 2010-11-25 13:11:49

평창군은 최근 국제결혼 증가에 따른 여성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행복한 다문화가정 조성을 위해 올해 한국어 방문교육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전개하였다.



평창군에 따르면 올해 다문화가족 지원을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외에도 한국어 및 아동양육 방문교육과 취업지원교육 등 2억 3천만원을 투입하여 총 12개 사업을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평창군은 다문화가족의 원활한 지원을 위하여 작년 4월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개소 전담인력 2명과 통번역지원사 1명을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여성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10개월간 매주 2회씩 한국어 및 아동양육 방문교육을 실시하였고, 한국생활요리교실 및 금융교육, 소비자교육, 도로교통 안전교육 등 한국사회 적응교육을 실시하였다.

다문화가족의 화목을 위해 6개월간 매주 2회씩 이중언어교실과 함께 여성결혼이민자의 배우자 및 시부모 등을 대상으로 가족교육을 실시하였고,여성지도자들과 다문화가족 16가구의 결연을 지원하는 이웃사촌결연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저소득 다문화가정 여성의 질병을 사전에 예방하고 발견된 질병의 조기치료를 위해 40명에게 종합건강검진비를 지원하였다.



이외에도 여성결혼이민자들이 운전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필기시험 교재 및 실기시험 지원을 실시하여 올해 9명이 운전면허를 취득하였다.(운전면허지원 사업으로 지금까지 총 72명이 운전면허를 취득하였음)



평창군 관계자는 “다문화가정이 늘어나는 만큼 이들 가정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평창군을 위한 커다란 힘이 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지원계획을 마련하여 체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창군에는 189가구의 다문화가정이 있으며, 이들 가정의 결혼여성 이민자들은 중국 62명, 베트남 60명, 필리핀 31명, 일본 25명, 태국 6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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