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찾는 외국인 관광객 사상 처음으로 40만명 넘어설 전망이다
박아름 | 기사입력 2010-11-29 14:08:09

춘천시에 따르면 올 3분기까지 외국인 관광객수는 258,832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29.6%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관광객은 1분기 26.9%, 2분기 35.6%, 3분기 24.8% 각각 증가했다.



시는 4분기에도 이같은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외국인 관광객수가 4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춘천시의 외국인 관광객수는 한류 관광 붐으로 2005년 39만명을 넘어선 것을 정점으로 이후 감소돼 2008년 20만6천여명 선까지 떨어졌다가 지난해 춘천서울 고속도로 개통으로 다시 32만9천여명으로 급증세로 돌아섰다.



이같이 지난해부터 외국인 관광객이 다시 급증하고 있는 것은 시가 지난해부터 해외 수학여행단 등 대규모 관광객 유치와 동남아 국가를 상대로 한 한류 이벤트 관광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벌인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실제 3분기까지 대규모 해외 관광객은 52회에 걸쳐 1만명 가까이 유치하는 실적을 올렸다.

이중 수학여행단이 중국, 일본을 중심으로 24회에 걸쳐 3천5백여명으로 가장 많고 기업연수단 1천2백여명, 노인 단체 관광 200여명, 동남아 웨딩 관광단 130여명, 일반 단체 관광단 9백여명을 유치했다.



시는 12월에도 일본 수학여행단과 중국의 단체 관광객 방문이 예정돼 있어 역대 가장 많은 해외관광객을 유치가 이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내년에는 경춘복선전철을 이용한 대중교통 관광상품을 개발, 단체 관광객 뿐 아니라 수도권을 찾는 개별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나설 계획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