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춘천역, 정부의 복합환승센터 시범사업에 선정돼내년부터 체계적 개발 이뤄진다
| 기사입력 2010-12-05 18:53:08

춘천시 남춘천역이 국토해양부의 복합환승센터 시범사업에 선정돼 내년부터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춘천시는 국토해양부가 남춘천역을 비롯한 8개역을 복합환승센터 시범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전철, 버스, 택시 등 서롤 다른 교통 수단 간 환승시설과 문화, 상업, 업무 등 지원시설이 한 곳에 조성되는 고밀도 복합개발사업이다.



이번 선정은 지자체 등에서 응모한 13개 사업을 대상으로 학계, 연구기관, 시민단체 전문가로 이뤄진 시범사업평가단의 평가와 국가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남춘천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건립사업은 부산 부전역, 동래역, 대구 대곡역과 함께 내년도 시범사업지로 지정됐다.

시는 국비와 민자 등 700억원을 들여 신설 남춘천역사 인근에 지하2층, 지상8층 연면적 2만5천여㎡규모로 환승센터를 조성한다.



지하 1,2 층, 지상 2층에는 환승, 주차시설이, 지상 1층에는 주민센터, 환승터미널 등이, 3~8층에는 식당, 매점, 상업, 업무공간 등 환승지원시설이 들어선다.



시는 내년에 민간사업자 공모, 개발 계획 수립 등의 절차를 거쳐 2012년 초 착공, 2013년 말 준공할 계획이다.



이광준시장은 “지역 현안이었던 복합환승센터 건립이 이번에 국비 지원사업에 선정돼 남춘천역사 일대를 체계적으로 개발할 수 있게 됐다”며 “이용자 중심의 교통 환승 체계를 마련해 교통과 경제의 중심공간이 되도록 만들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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