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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이 2010년 마지막 민방위 보충교육을 오는 7일 실시한다.
이번 민방위 교육은 올해 민방위교육에 불참한 지역대원 57명 등 총 173명에 대한 보충교육으로 최근 연평도 포격과 관련한 안보교육을 강화해 진행한다.
이를 위해 평창군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교육은 물론 비상대피시설 현황안내와 함께 인민군 출신 탈북강사를 초청, 현재 대한민국 안보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또한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심폐소생술’ 체험교육도 병행해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능력함양에도 초점을 맞춘다는 계획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최근 연평도 포격에 이어 북한의 추가적 도발을 대비해야 하는 시점에 민방위 대원의 역할과 임무가 어느 때보다 중요시되고 있다”며“실제 살아 움직이는 민방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이번 민방위 교육은 오는 7일 오전 9시 대화면사무소에서 진행하며 교육 불참시엔 10만원의 과태료에 처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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