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우리동네 민방공 대피소 확인하세요"
| 기사입력 2010-12-10 10:27:44

평창군이 12월 15일 8개 읍‧면 비상대피시설을 중심으로 주민들이 실제 민방위 대피시설로 대피해 보는 민방위 특별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훈련은 교통통제와 주민이동 통제위주의 기존 민방위훈련으로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과 같은 실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어렵다는 판단 하에 긴급 실시키로 한 것이다.



훈련은 평창농협 등 평창군 비상대피시설 23개소를 중심으로 12월 15일 오후 2시 소방방재청 중앙민방위경보통제소의 훈련 공습경보 발령을 시작으로 실시되며, 공습경보 15분 동안 실제 주민대피와 함께 도로교통이 전면 통제된다.



평창군은 이를 위해 오는 13일 700여개반, 전군민을 대상으로 임시반상회를 개최해 주민들에게 대피요령 및 대피장소를 홍보하는 한편, 대피시설 사전 점검정비를 끝마칠 방침이다.

또한, 평창경찰서, 평창교육지원청과 자율방범대 등 평창의 모든 유관기관 협조를 통해 주민 공감대를 확산하고 민방위대원의 자율참여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주민들이 우리지역의 대피시설과 비상대피계획에 문제는 없는지 스스로 확인 점검하는 계기로 삼겠다”며“도출되는 문제점은 보완해 유사시 현장에서 작동하는 민방위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대피소가 없는 지역(미탄, 방림, 대화, 용평)은 지형지물을 이용해 대피하면 되며, 훈련에 참여하고자 하는 민방위대원은 읍면사무소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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