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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농업기술센터는 구제역이 양주, 연천에 이어 파주까지 확산되면서 총력 방역 체제를 가동한다.
이에 따라 시 농업센터는 방역대책 상황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한편 16일부터 시 전직원을 현장에 교대 투입하는 등 운영을 현장중심으로 보강했다.
시 농업센터는 춘천IC, 강촌IC, 남춘천IC, 조양IC, 강촌검문소, 사북지암리 등 6개소에 초소를 설치하고 차단방역 시스템을 구축했다.
차단방역시스템은 차량 진입로 전방 100M에 서행운행 안내판 및 과속방지턱 등 구조물을 설치하고 소독을 위해 6M이상 부직포를 깔고 생석회를 살포했다.
또 물기로 인한 차량 미끄럼 방지를 위해 염화칼슘을 10M 가량 살포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시 농업센터는 1일 3교대 운영을 위해 공무원으로 구성된 3인 1개조로 편성 16일부터 내년 1월4일까지 24시간 현장을 투입 차단방역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전염원 조기 차단을 위해 축산농가의 소독을 독려하는 한편 전 방역관을 동원해 우제류 농장에 대한 질병예찰활동을 강화했다.
시 농업센터 관계자는 "구제역 방역시 살처분, 이동통제 등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 큰 만큼 가급적 모임을 자제하고 매일 축사 내.외부에 대한 소독을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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