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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타임뉴스]
건축공무원을 사칭해 무허가 증축건물을 적발하고 있다며 해결비용을 요구하는 일이 벌어져 주의가 요구된다. 춘천시는 최근 공무원을 사칭한 사기 피해 제보가 접수됨에 따라 건축 행위와 관련, 실제 공무원 방문이 있을 경우라도 반드시 시에 문의 전화를 해 확인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연말 연시를 맞아 공무원을 사칭, 무허가 증축 등 건물 단속활동을 나왔다며 허가 수수료 등을 뜯어가는 사기 행각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신고 센터를 운영키로 했다. (신고 시 건축과 250-3187, 3189)
시는 공무원은 어떤 경우라도 금품을 요구하는 일은 없다며 건물 관련 유사한 경우가 발생하면 절대 응하지 말고 바로 시나 경찰서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말에도 건축공무원을 사칭해 항공사진으로 무허가 건물을 적발하고 있다며 금품을 받아간 사기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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