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강릉=타임뉴스]
강릉시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남대천 시내버스 승강장을 방풍형 버스승강장으로 새롭게 설치했다.
강릉시에 따르면 남대천 시내버스 승강장이 노후돼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겨울철 추위와 바람을 차단할 수 없는 등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하고 있어 도시경관과 조화되는 방풍형 버스승강장을 설치했다.
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버스승강장은 남대천의 물의 흐름과 바람의 움직임을 모티브로 간단하면서 아름답게 디자인했다.
특히 여름철에는 더위를 막기 위해 다섯 개의 문이 개방될 수 있도록 했으며, 겨울철에는 추위와 바람을 차단할 수 있는 개폐되는 문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야간에는 실내 조명시설을 설치하여 시민들의 이용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승강장 수용인원은 약 50여 명으로 주 이용시민인 어르신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며 "소형 방풍형 승강장을 지속적으로 설치개량해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