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교2동주민센터 준공식 개최
신재생에너지 도입에 따른 공공기관 에너지효율향상으로 저탄소 녹색시범도시 구현
| 기사입력 2010-12-22 10:48:07

[강릉=타임뉴스]



강릉시 교2동주민센터 준공식이 오는 23일 오후 3시 신축동사(교동초교 앞)에서 열린다.



강릉역 앞에 위치했던 (구)동사는 1961년에 건립된 건물로 노후되고 낙후된 시설과 협소한 주차장으로 주민이용에 큰 불편을 초래하였다.

신축동사는 교2동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2009년 설계공모를 거쳐 지난 4월 21일 착공하여 8개월의 공사를 거쳐 준공식을 하게 되었다.

교동초등학교 앞에 위치한 신축동사는 부지매입과 건축에 총 33억이 투입됐으며 999㎡ 규모의 지상3층 건물로 주민들의 공간인 주민자치센터와 3층에는 하슬라 작은도서관도 갖추고 있다.

특히, 신축 교2동사는 강릉시의 녹색시범도시에 걸맞게 지열냉난방시스템과 태양광 발전설비를 도입하고 옥상 정원을 조성해 친환경 건물로 인증을 받았다.



한편, 강릉시는 2011년 중앙동주민센터를 문화의 거리 인근에 신축할 계획이며 중앙동주민센터가 완공되면 강릉시의 읍면동청사는 모두 정비된다.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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