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지역발전 인재양성에 평생학습 효과 "톡톡"
| 기사입력 2010-12-23 12:55:39

[평창=타임뉴스]

평창군이 주민 의식변화 유도 및 지역발전을 위한 지식기반 구축을 위해 올해 다양한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군민 모두가 지식경쟁력을 높이고 지역발전을 선도해 나가며 특히, 2018동계올림픽 유치를 대비해 지역 인재양성 프로그램에 꾸준한 투자를 해오고 있다.

2006년 1기를 시작한 "농촌관광대학"은 4기까지 261명을 배출하였고, 금년도 5기에는 이장, 지도자 등 50명의 지역 리더를 대상으로 2011년 3월말까지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수료한 졸업생들은 지역발전의 지도자나 정예요원으로 활동하며, 각종 평가에서 우수마을로 선정 되는 등 농촌관광의 성공과 변화를 주도하는 핵심 리더 및 경영자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2009년에는 1~3기 농촌관광대학 수료자 21명이 심화과정으로 대학원을 마치고, 그동안 농촌관광 리더 양성 교육과 현장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발전사업의 컨설팅 등의 역할로 생태마을, 체험마을, 새농촌건설운동 우수마을 등 실질적인 마을 발전사업에 참여해 나가고 있다.



2006년부터 운영 중인 "Happy700 평창 아카데미"는 5년간 실시하여 올해 12월까지 86회를 운영, 17천여명의 주민과 공무원이 교육에 참여하였다.



아카데미 초반에는 주민들의 참여가 저조하였으나, 의식변화와 평생교육 분위기 확산, 자기계발 등 다양한 시

대변화에 콘텐츠를 맞추어 군정방향과 주민이 함께 나가기 위한 지식 기반 구축 교육으로 주민참여율이 증가하여 현재 매회 60%이상은 주민들이 교육을 받고 있다.

평창군은 향후에는 아카데미를 좀 더 확대 운영하여 원거리 지역인 봉평, 용평, 진부, 대관령 지역 주민들도 교육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으로 있다.



2009년 10월부터는 숲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녹색성장을 이끌어 갈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제1기 "숲 해설가 초급과정"을 8개월 동안 운영, 올 6월초 30명이 수료식을 가졌으며, 6월 부터 제2기 숲 해설가 양성교육이 진행 중에 있다.



숲 해설가 과정을 이수한 수료생들은 현재 관내 자연 휴양림 및 유명 등산로에서 평창의 숲을 알리는 숲 해설가로 활동하고 있어, 이 과정은 평창의 숲 알리기와 함께 일자리 창출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이외에도 각종 국제대회 및 동계올림픽 등 향후 국제화 시대에 걸맞은 언어능력 향상을 위해 주민들은 외국어 배우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 2005년부터 실시한 "생활외국어 교실" 4개소에는 500여명 가량이 참여하여 왔다.



또한, 부족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이버학습관(E-Learning)"을 군 홈페이지에 구축하여 운영중이며, 대화.진부도서관에서 자녀 학습지도, 취미활동 지원, 자기계발 등을 위한 평생학습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고 있다.



평창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의 의식변화와 지역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을 통해 평창이 더욱 도약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평생학습을 마련하여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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