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타임뉴스]

강릉시가 2010년 도로명주소사업 강원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강릉시는 강원도가 올 한해 토지관리 10개 분야에 대해 실시한 평가에서 새주소사업 추진 공로를 인정받아 ‘2010년 도로명주소사업 최우수기관’을 수상했다.

시는 그동안 도로명주소사업 추진체계 확립, 현장위주의 관리체계 구축,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설치, 도로명주소 생활화에 따른 홍보활동 등을 추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예비안내문 전달에 따른 실시단을 구성해 강릉시 이·통장 협의회와 긴밀한 협의를 진행했으며, 도로명주소 예비안내문 11만2,375매를 도내에서 가장 빨리 발간, 전달하는 등 도로명주소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도로명주소안내시설물 점검반을구성해 현장점검을 실시, 미비한 사항은 개선했으며, 도로명주소 시설물사업 완료 후 신축 및 증축에 대한 안내시설물(건물번호판)을 조사해 지속적으로 부착함으로써 도로명주소의 생활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와함께 도로구간(명) 1,134개 노선,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도로명판) 2,278개,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건물번호판) 약 3만7,410개 등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을 설치해 차량 및 보행자가 보다 편리하게 길을 찾아 갈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앞으로 오는 2011년 2월말까지 예비안내 결과분석 등 미비점을 보완하고, 전국 일제고시, 공적장부 주소전환 등의 과정을 거쳐 2012년부터 도로명 주소만을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