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타임뉴스] 평창군이 관내 자연재해위험지구의 위험요인 해소를 통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평창군은 매년 우기철 태풍 및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침수로 교통두절 등 주민 불편이 반복되던 봉평면 면온리와 평창읍 후평리, 미탄면 마하리 등 3개소에 145억원을 투입, 재해위험요인 해소를 위한 사업을 모두완료하고 지난 12월 말 그동안 지정 관리해오던 자연재해위험지구에서 해제시켰다.
평창읍 뇌운리의 침수위험도로와 산사태의 위험이 있는 상리지구도 재해위험 요인 해소를 위한 사업을 현재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 상반기에 사업이 마무리되면 2개소가 추가로 위험지구에서 해제된다.
특히 평창읍 상리지구는 집중호우 때마다 주민들이 산사태의 위험으로 늘 불안해하던 지역으로서 긴급 재해위험지구로 지정, 20억을 투자하여 주택을 매입 철거하고 주변 경관을 생태공원으로 조성하고 있다.
평창군에서는 소방방재청과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2018년까지 총사업비 500억원을 확보·투자하여 재해위험지구를 완전히 해제 할 계획으로 있으며, 금년에 우선 76억원을 확보하여 진부면 두일리와 미탄면 평안리 지역의 재해위험지구 해소 관련 사업을 2013년 완공할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평창군 관계자는 "자연재해위험지구 해소를 위한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우기 때마다 피해가 반복되는 현상이 없어지게 되어 주민들의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평창군에는 이번에 면온리, 후평리, 마하리 등 3개소가 자연재해위험지구에서 해제됨에 따라 현재 총 11곳으로 위험지구가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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