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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타임뉴스] 강릉시가 구제역 조기 종식을 위한 백신 추가접종을 12일 오후부터 실시했다.
시는 당초 17일부터 백신 추가접종을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구제역 확대를 방지하고 지역경제와 육류 음식점의 안정을 위해 접종시기를 앞당겼다.
추가접종은 4개조로 나눠 16명이 투입되어 늦어도 14일까지 5,268두에 대하여 빠른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며, 25개 초소에 1일 338명이 투입되어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구제역은 인체에 전염되지 않고 50℃ 이상 끓여 먹으면 안전하다는 홍보물 18만매를 제작해 관내 3,200개소의 음식점에 배부했다.
151명으로 편성된 한우농가담당책임제를 운영해, 아침.저녁 하루 2회씩 직접 전화를 걸어 이상유무를 확인해 이상이 있을 시에는 즉각 방역관을 투입하는 등 사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강릉시는 1차적으로 구제역 발생지 10km 이내 5,232두에 대하여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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