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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첫 대규모 해외 수학여행단이 춘천을 찾는다.
춘천시에 따르면 25일 중국 저장성 2개 도시 어린이 330명이 춘천을 방문, 춘천지역 청소년들과 문화교류행사를 갖고 명소를 관광한다.
이번 방문에는 저장성 교육, 언론계 인사가 동행, 춘천시와 우의를 다지고 교류 방안도 논의한다.
이들 수학여행단은 이날 오전10시부터 2시간 동안 한림대 일송아트홀에서 문화교류행사를 벌인다.
이날 행사에서는 춘천의 어린이와 지역 공연팀 120명이 전통무용, 댄스, 마술공연을, 중국에서는 재즈드럼, 피아노, 춤공연을 선보인다.
이어 명동 닭갈비골목, 국립춘천박물관, 남이섬을 방문한다.
시는 이번 중국 수학여행단 방문이 연평도 피격, 구제역 등으로 한국 방문을 꺼리고 있는 해외 수학단 유치에 물꼬를 터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2년전부터 문화교류 활동에 초점을 맞춘 해외 수학여행단 유치 마케팅이 큰 호응을 얻으면서 매년 5천~6천여명의 여행단을 유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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