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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타임뉴스]옛 캠프페이지 환경정화사업 현장이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춘천시는 25개 읍면 주민 250명을 뽑아 이 달부터 11월까지 2개월 간격으로 5차례에 걸쳐 캠프페이지 환경정화 현장견학을 실시한다.
이번 견학은 시민들이 직접 현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줌으로써 부실 정화 의혹을 불식시키고 정화사업에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키 위한 것이다.
대상은 마을 행정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주민으로 읍면별로 10명씩이다.
견학은 3월, 5월, 7월, 9월, 11월 넷째 주 목요일에 이뤄지며 회당 견학인원은 50명이다.
첫 견학은 이 달 24일 있을 예정이다.
견학에 참가하는 시민들은 단순히 현장을 둘러보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정화사업을 맡고 있는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로부터 설명과 질의 응답 시간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시는 견학 후 설문조사를 통해 의견을 수렴, 정화사업과 시의 환경시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캠프페이지 환경오염정화사업은 전체 부지 64만여㎡ 중 오염된 4만8천여㎡를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지난 2009년 9월 시작돼 올해 말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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