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타임뉴스]We Start 정선마을 운영센터(센터장 김동규)에서는 매년 유소년들에게 최적의 신체적·정서적 발달에 도움을 주는 ‘꿈나무 축구교실’을 오는 3월 19일(토) 개강한다고 밝혔다.

예년보다 1개월 빨리 개강을 준비한 축구교실은 3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 이상씩 진행된다. 축구교실을 직접 지도하는 김동규 센터장은 ‘특히 올해는 신청자가 많은데다 유소년들의 호응이 좋아 조기 개강하였으며, 축구교실에 필요한 물품 구매 및 점검은 물론, 자원봉사자 모집에도 발빠르게 움직여야 한다’며 분주하다.

We Start 정선마을 유소년축구단 주장을 맡고 있는 박병철(함백초 6) 학생은 올해에는 ‘GTB 강원대회' 및 '무릉기 대회'등 큰 대회에 참가하여 우리들의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해보겠다는 각오가 다졌다. 그 동안 정선마을 축구단은 삼척과 속초 마을 축구단과 수차례 친선경기를 가지며 만만찮은 실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We Start 정선마을 축구단을 이끌고 있는 김동규 센터장은 ‘축구는 ‘개인기(개인실력)와 조직력(팀웍)’이라는 두발로 그라운드를 뛰는 예술이며 아동의 신체발달과 사회성 향상에 큰 도움을 준다‘며 경험에서 온 철학을 피력하며 ‘축구 실력을 떠나 축구를 좋아하고 우정을 쌓고 싶은 관내초등학생이라면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다’며 관심과 참여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