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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타임뉴스]동해시는 2011년도 교육경비 보조금 지원을 위해 119개사업 52억여원의 신청사업에 대한 심의를 거쳐 73개사업 16억7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동해시는 심의위원회를 통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학력향상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중점을 두고 친환경쌀 학교급식과 저소득층 무상급식지원 확대에 따른 학교급식 시설 환경개선 사업, 교육정보화 사업, 지역주민을 위한 자체 교육과정 개발사업 등을 우선 지원대상으로 선정하였다.
반면, 학교 환경개선 사업은 점차 지원비율을 낮추기로 하였다.
동해시는 지방세 감소 등으로 인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지역 학생들의 재능개발과 교육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중점 지원하여 향후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사업에 집중투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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