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자매도시 공무원 상호파견 근무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3-29 12:02:45

[동해=타임뉴스]일본 쓰루가시에서 교환 연수공무원 1명이 동해시에 파견된다.

동해시는 오는 4월 7일부터 10월 6일까지 6개월간 쓰루가시 공무원 오카다 다쿠야씨(만39세)를 수용한다고 밝혔다.



동해시와 쓰루가시는 ‘81년 4월 자매도시로 협약을 체결하고 ’92년 5월부터 공무원 상호파견 근무를 실시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26명이 교환 근무를 통해 양 도시간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동해시에서도 중국 도문시와 해구시로 공무원 각 1명을 6개월간 파견할 계획이다.

오는 5. 9. ~ 10. 31.까지 6개월간 중국 도문시 파견 공무원은 체육산업과 이재국씨(만42세)로 선정되었다. 도문시와는 1999년 공무원상호파견근무에 관한 세부 합의를 체결하고 지금까지 15명의 공무원이 양 도시에 파견․수용되었다.

또, 작년 10월 공무원교환근무합의서를 체결한 해구시에는 의회사무과 김동림씨(만41세)가 올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파견 근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국제 자매도시간 공무원 상호교류 연수를 통한 다양한 문화체험 및 언어습득으로 국제화 마인드 제고 및 지방공무원 인적 자원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한편 자매도시간 상호 우호협력과 교류증진에 이바지 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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