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꽃으로 뒤덮인 아름다운 제46회 강원도민체육대회
- 강원도민체육대회 대비 4억8천만원 투입, 국토공원화 사업 본격 추진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4-11 13:01:04

[평창=타임뉴스]평창군은 제46회 강원도민체육대회를 꽃으로 뒤덮인 축제분위기 속에서 개최하기 위해 4월을 맞아 국토공원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평창군은 올해 6월 1일 개최되는 강원도민체육대회를 대비해 총 4억8천만원을 투입, 경기장 및 주요 교량과 도로변, 소공원 내에 꽃길과 화단 및 화분 등을 설치하고, 개화시기를 대회 개최기간에 맞추어 초화류를 심어 축제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주요추진 사업으로는 평창종합운동장 주변에 8천만원을 투입, 식물을 이용해 동물모형 등 여러 가지 조형물들로 포토존을 만드는 토피어리 포토존을 5개소에 조성하고, 가로등 176개에 걸이형 화분을 설치한다.

또한 8개 읍․면 주요 교량과 도로변 및 경기장 등 51개소에는 4억원을 투입, 교량에 화분 설치 및 도로변과 경기장 주변에 특색 있는 화단과 화분을 설치하고, 메리골드 및 임파첸스, 샤피니아, 벌개미취 등 개절초와 야생화 44만본을 식재할 계획이다.

평창군 관계자는 “도민체전을 대비한 국토공원화 사업 추진 시 초화류는 최대한 관내 농가를 통해 구입해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을 줄 계획이며, 여름 관광철 등을 대비해 아름다운 평창군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야생화 등 숙근초를 40% 이상 식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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