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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타임뉴스]춘천시는 5월까지 가축분뇨배출시설에 대한 특별지도점검을 벌인다.
이번 점검은 그동안 구제역으로 이동제한에 묶여 농가에서 장기 보관하던 가축분뇨가 제대로 처리되도록 유도, 봄철 갈수기에 가축분뇨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대상은 관내 구제역 매몰지 중 가축이 많이 매몰된 6곳과 돼지·젖소사육시설 31곳이다.
중점 점검 사항은 △가축분뇨 적정보관·처리 여부 △썩지 않은 분뇨를 비료로 살포하는 행위 △저장조 유출방지턱 설치, 빗물 유입 여부 △무허가 배출시설 설치 여부 등이다.
시는 무단방류, 분뇨유출 등 수질오염행위에 대해서는 관련자를 고발하는 등 강력 조치하고 추후 이행 여부 등도 철저히 확인키로 했다.
시는 점검에 앞서 가축농가에서 자율적으로 환경오염 예방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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