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4-H연합회 농촌일손돕기 앞장
장재수 | 기사입력 2011-04-22 13:12:08

[정선=타임뉴스]정선군4-H연합회(회장 신승규)에서는 농촌지역의 고령화와 인력감소로 인해 일손부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22일 신동읍 운치리정만호씨 농가를 방문,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실시하였다.



신동읍은 농경지 대부분이 밭농사로 이용되고 있어 노동집약도가 높아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하지만 이를 뒷받침 해줄 인력을 구하기가 쉽지 않아 일손부족으로 인한 농가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고자 정선군4-H연합회에서는 회원 20명이 직접 팔을 걷어 부쳤다.



이날 회원들은 포도나무 100여구루를 이식하였고 밭800평에 비닐을 씌우는 작업과 주변 농경지 환경정화운동을 펼치는 등 지역의 젊은 일꾼으로서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4-H이념구현에 힘썼다.



정만호씨는 젊은이들이 몸을 사리지 않고 열심히 하는 모습에 흐뭇해 하며 고마움을 표하였다



그러나 인력부족 해소를 위한 농촌일손은 여전히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정선군4-H연합회에서는 농업기술센터(소장 최대성)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을 통해 농촌일손돕기 등을 꾸준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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