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강릉=타임뉴스]강릉에서 해수로 만든 두부가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방사능 누출사고로 방사능 오염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강릉시는 국민다소비식품인이며 강릉지역의 대표 음식인 두부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3일 동해안 해수를 사용하여 두부를 제조하는 9개 업체의 해수 및 해수로 만든 두부 시료 18건을 수거하여 방사능 검사를 실시했다.
방사능 검사를 의뢰받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검사시료 18건 모두에서 요오드(I-131) 세슘(Cs-134 + Cs-137)이 불검출 됐다고 통보해 왔다.
따라서, 강릉대표 음식으로 자리매김한 부드러운 강릉초당두부와 근해의 바닷물이 방사능으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판명되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표음식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방사능 오염여부를 모니터링하여 지역주민은 물론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식품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