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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타임뉴스]원주시(보건소)에서는 영유아기의 발달과 성장이상 등의 조기발견을 목적 으로 시행하고 있는 ‘영유아 건강검진’을 적기에 받을 것을 당부하였다.
검진항목은 불필요한 소변검사, 혈액검사를 배제하고 의사의 문진 및 진찰, 신체계측, 구강검진과 안전사고 예방, 영양, 수면, 구강관리 등에 대한 건강교육까지 포함되어 있으며, 정신지체, 자폐증, 뇌성마비, 언어장애, 행동장애 등 발달장애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또한 취약계층 가구의 영유아중 발달장애가 의심되는 아동에게는 40만 원 이내의 정밀진단비를 지원하고 있다
검진시기는 성장발달과 예방접종 시기 등 영유아의 특성을 고려하여 4개월, 9개월, 18개월, 30개월, 42개월, 54개월사이에 총9회에 걸쳐 받을 수 있다.
검진대상자 가정으로는 검진시기 도래 1개월 전에 건강보험공단에서 검진표를 발송하고 있으며 검진표를 분실한 경우도 지정 병의원을 방문하면 대상자 조회가 가능하다
원주시에는 현재 69개소의 검진기관이 지정되어 있으며 검진표를 가지고 집 근처 가까운 소아청소년과 또는 치과 병의원을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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