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타임뉴스]강원도내 위기가정 아동을 돕고, 지구촌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실시되는 『2011 사랑의 점심나누기』 모금행사가 평창군에서는 5월 18일 오후2시 군청 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사랑의 점심나누기 행사를 통해 모아진 모금액은 결식아동 및 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도시락 집 지원 및 강원도내 위기가정 아동의 교육비 지원과 함께 강원도민 이름으로 아프리카 잠비아에 ‘희망의 보건소 2호점’ 건립을 위해 사용된다.
평창군은 5월 18일 오전 11시에 진부장터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오후 2시부터는 군청광장에서 지역주민 및 기관, 단체, 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1 사랑의 점심나누기』 모금행사를 개최한다.
모금행사에서는 지역 유치원 및 초․중․고등학교, 종교단체 등에 배포된 ‘사랑의 빵’ 저금통을 접수하고, 주민,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모금행사를 개최하며, 빈곤퇴치 그림전시회 및 희망의 풍선 날리기 이벤트와 대화․용평 어린이집 원아들의 축하공연 등이 열린다.
평창군은 2009년도에 점심나누기 모금행사로 15,672천원을 지난해에는 18,079천원을 모금하였으며, 올해는 2백만원 가량 증가한 20,300천원을 모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모금행사 기부금에 대해서는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받을 수 있어, 소득공제 해택을 볼 수 있다.
탁동훈 주민생활지원실장은 “우리지역의 어려운 어린이들이 행복하게 웃으며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이번 모금행사에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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