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타임뉴스]녹색생활을 실천하면 가정경제와 기후변화대응에 얼마나 보탬이 될까?

강릉시와 환경부는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녹색생활 방법과 그에 따른 CO2 저감량 및 경제적 효과를 제시한「녹색생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책자를 제작하여 배부한다.

이 책자에 따르면 한 가구에서 에어컨 사용시간을 하루 1시간을 줄이면 연간 6,025원을 겨울철 난방온도를 21℃에서 19℃로 낮추면 연간 57,214원 등을 절약할 수 있다.

또 자동차의 경우 불필요한 공회전을 하지 않으면 연간 74,460원을 내리막길 운전 시 가속페달을 밟지 않으면 연간 9,042원 등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자동차 운전 시 경제속도(60~80㎞/h)를 준수하면 연간 22만원을 아낄 수 있다. 또 여름철 에어컨 사용을 하루 1시간만 줄이면 어린 소나무 10그루를 심는 효과와 같다 등과 같이 누구나 쉽게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녹색생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책자는 가정에서의 녹색생활 실천 방법만이 아니라 이러한 행동으로 절감되는 경제적 비용과 온실가스 저감효과(식목)를 알려줘 시민의 녹색문화와 녹색소비 참여를 유도하고 교육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총 56페이지 분량의 이 책자는 친환경인증(FSCTM)을 받은 용지로 제작하여 제작단계에서부터 녹색재료 사용으로 녹색생활실천 홍보물로서의 의미를 배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