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국가결핵관리사업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 보건복지부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평가, 결핵환자 조기발견치료 높은 평가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5-25 22:12:36




[강릉=타임뉴스]강릉시가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가 전국 25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국가결핵관리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결핵환자 발견 치료율, 치료시기의 적시성, 도말양성․음성환자의 가족 검진실적, 민간 병․의원 참여율, 환자관리 등록률, 역학조사의 완성도, 환자보고의 정확도 등 전반적인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중․고등학생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결핵검진을 확대 실시한 점, 지역사회 민간 병․의원을 연계하여 결핵환자의 신속한 보고와 학교․교육청, 사회복지시설 등 관계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한 부문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결핵 바로알기 사업을 통해 BCG예방접종률 향상, 노래방,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동영상 홍보, 각종 캠페인 등을 적극적으로 펼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한편, 시상식은 24일부터 25일까지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개최된 ‘2010년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 및 2011년도 신규 결핵관리사업 종합평가 대회’에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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