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포 전통재래시장에서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 사물놀이, 락밴드 콘서트, 모던발레 등 -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5-25 22:16:51




[영월=타임뉴스]하이원리조트 사회공헌위원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기획협의회가 주관하는 『하이원 문화배달부 사업이』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25회에걸쳐 진행되며, 총 7,500여명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문화배달부 사업은 폐광지역인 태백시, 삼척시, 영월군, 정선군의 전통 5일장과 재래시장 특설무대에서 지역주민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함께하는 문화공연을 펼치는 것으로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전통재래시장이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에 그치지 않고 멋과 맛, 그리고 흥이 넘치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

금년도 덕포 5일장에서는 5월 29일, 6월 19일, 9월 19일, 10월 14일 총 4회에 걸쳐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며,

5월 29일 영월에서 처음 펼쳐지는 문화공연에는 일반 시민들이 일상속에서 접하기 어려운 공연예술과 민속놀이 등이 담긴 신명나는 김덕수 사물놀이가 준비되어 있고,

6월 19일에는 활기 넘치는 음악을 추구하고 다재다능한 끼가 넘치는 실력파 음악그룹이 부르는 트로트메들리와 전세대가 공감하며 감동의 공연무대를 추구하는 창작연희단체가 멋진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9월 19일에는 코믹한 소재로 관객에게 친숙하게 다가가 웃음을 주는 발레와 공중에 맨 줄 위에서 갖가지 재주를 부리며 벌이는 신명난 놀음 한마당이 펼쳐지며,

10월 14일에는 전통예술을 기반으로 코믹한 마임과 노래, 소품 연주 등이 어우러지는 리듬놀이와 국악과 록 음악을 믹스시킨 새로운 장르의 ‘아라리 록’을 개척한 밴드의 콘서트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6개월 동안 폐광지역 4개 시,군의 전통재래시장에서 7개 공연단체가 6개의 프로그램으로 총 18회 동안 3,680여명 지역주민이 공연을 관람한 것으로 파악됐다.

군 관계자는 “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여가생활에 목말라하는 문화소외계층에게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새로운 화합의 장을 만들고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지역주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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