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타임뉴스]평창군이 친환경농업을 통한 농업경쟁력 강화로 농가소득을 증가시키기 위해 올해 76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평창군은 화학비료 및 농약 사용증가로 농업환경 피해가 심각하게 대두되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 토양 미생물제 및 영농자제를 1억5천만원을 투입 480ha에 지원하여 화학비료 및 농약사용량을 줄이고 품질 좋은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어 농업경쟁력 강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였다.

또한 녹색농촌 청정평창 이미지 제고 및 지력증진을 위하여 사업비 4억3천9백만원을 투입하여 호밀, 청보리, 헤어리벳치 종자를 300톤 공급하여 1,600ha에 파종할 계획이며,

유기질비료 지원확대를 위해 59억원을 투입하여 유기질 비료 200만포(39,460톤)를 농가에 공급하여 친환경적인 자연순환 농업의 조기정착 및 화학비료 감축 등으로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 하였다.

이외에도 친환경농업지구 조성사업을 위해 용평면 백옥포리 황토구들마을에 3억을 투자하여 농산물 생산시설 및 장비를 구입, 40ha에서 생산된 300톤의 잡곡(콩, 수수, 기장, 율무, 옥수수 등)을 가공 출하하여 도시민의 요구에 부응하고 부가가치도 높여 친환경 농업 지구로 자리 잡게 할 계획이다.

그 밖에 친환경 농업을 위해 토양개량제 지원 및 영세농가 액비지원, 녹비작물 종자지원 등을 위해 8억1천1백만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