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타임뉴스]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국․강원도․동해시 육상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제2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국민생활체육 전국육상경기대회』가 5월 28일과 29일 이틀간 동해시에서 개최 된다.

대회 첫날인 28일(土) 선수단 등록과 대표자 회의를 시작으로 이상헌 전국육상연합회장과 임호순 강원도생활체육회장 및 대회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18시 30분 코스모스호텔에서 개회식과 환영만찬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는 전년도 우승팀인 대구광역시육상연합회 선수단을 비롯하여 전국 16개 시․도에서 1,000명의 육상동호인이 참가하여 종합경기장을 중심으로 29일(日) 오전에 도로경기, 오후에 트랙 및 필드경기를 펼치게 된다.

도로경기는 Half, 10㎞, 5㎞로 구분하여 오전8시 30분에서 11시까지 진행 되며, 종합경기장에서 동해병원로타리, 사문자매도시공원, 망상IC입구, 노봉, 대진을 연결하는 도로경기 구간에 대해 교통통제가 실시될 계획이다.

이어서 남․여별 100m, 200m, 400m, 800m, 1500m, 포환던지기, 높이뛰기, 멀리뛰기와 남녀혼합 400mR, 1000m한마음이어달리기, 3인 1조 공던지기 등 트랙경기와 필드경기가 종합경기장에서 펼쳐진다.

경기결과 단체 우승팀에게는 우승기를, 개인․단체별 1, 2, 3위에게는 상배와 상장, 메달 및 부상을 수여한다. 또한 30명이상 참가팀에게는 지역특산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동해시는 이번 대회가 전국 육상 동호인간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되도록 경기장은 물론 음식, 숙박, 의료, 자원봉사등 지원과 함께 무릉계곡과 천곡천연동굴등 관광지를 방문하는 선수에게는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