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타임뉴스]강릉시는 여성친화도시의 참된 의미와 이해를 위한「찾아가는 여성친화도시 교육」을 6월부터 연중 운영한다.

읍면동별 자생단체, 협의회 등 교육을 원하는 기관ㆍ단체의 신청을 받아 여성친화도시조성 참여와 공감대 형성의 적극 추진을 위하여 전문 강사의 강의로 교육이 진행 된다.

교육은 20명 이상 기관ㆍ단체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읍면동중심으로 사전협의하여 전문강사가 찾아가서 교육을 하게 되며, 신청대상이 많으면 읍면동 자생단체, 협의회 등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도시와 삶, 그리고 여성의 주제 및 여성친화도시의 개념, 목적, 원칙 및 국내외 조성사례 등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서 새롭게 필요하다고 제안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현안 사업과제에 대하여는 지역 주민들이 적절한 파트너로 참여하여 민주적이며 책임 있는 방식으로 추진되도록 협조도 요청할 계획이다.

여성친화도시 주요정책 방향을 설명하고, 교육 참석자들과 지역별 여성복지․도시경쟁력ㆍ환경ㆍ도로교통ㆍ주택건축 정책을 논의하며, 지역의견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여성친화도시 분위기 조성을 통한 남여의 차이를 이해하고 서로 존중하는 양성평등 가치관 확립으로 안전하고, 편안하여 남여가 모두 살기 좋은 환경이 되도록 여성친화도시 관련 내용을 교육하게 된다.

강릉시는 여성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주민교육과 홍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찾아가는 여성친화도시 교육」을 관내 기관ㆍ단체의 많은 신청과 관심을 바란다고 하면서, 6월 21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릉시 여성단체협의회원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여성친화도시 이해와 참여방안”이라는 주제로 김양희 잰더앤리더쉽 대표를 초청하여 교육을 한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