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타임뉴스]강원 인제군이 적극적인 사업발굴로 중앙부처와 각종 공모사업에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인제군에 따르면 외부재원을 확보해 지역발전을 이끌어 가기위한 인제군 2011년 2012년도 공모 신청사업에 6월 현재 12개사업에 75억2천2백만원의 국.도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선정된 주요사업은 행정안전부의 친환경생활공간 조성을위한 명품 녹색길 조성 을 비롯해 2011 마을기업 육성 사업 전통 목기 명품화 사업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평화생태마을 조성사업 등 5개사업이 선정돼 70억 2천 9백 5십만원의 사업비로 지역발전과 주민 소득 증가에 큰 역할을 해왔다.

또한 농림수산식품부의 특화품목 육성사업 농수산물 가공시설 지원사업 농어촌 공동체 회사 우수지원사업 등 지역 작목반과 영농조합법인 육성사업에 3개사업 3억원이 확보돼 일자리 창출및 지역특색사업 육성에 내실을 기할수 있게 됐다.

이밖에 강원도에 신청한 디자인 강원추진사업과 마을기업 육성 강원도사업 등 2개사업이 선정돼 1억2천 5백만원의 사업비가 확보 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에 신청해 확정된 2011 마을미술 프로젝트 사업은 5천만원의 사업비가 확보돼 지난해에 이은 박인환 테마거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교육과학기술부 공모사업인 2011 소외계층 평생 교육프로그램에 노인 목공예 프로그램 사업이 선정돼 소외된 노인들의 일거리 창출로 자아실현 및 자립능력 함양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이와 같은 성과에 힘입어 아직 확정이 안된 12개 사업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해당부처와 협의해 확정될 수 있도록 공모사업 확보에 온힘을 기울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 자체 재원확보가 어려운 우리군 같은 경우 중앙부처의 각종 공모사업 및 투자유치를 위해 T/F팀을 구성해 초기단계부터 정보수집과 적극적인 자세로 임한것이 좋은 성과를 올렸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