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계약업무 통합 운영한다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6-27 12:04:24


[평창=타임뉴스]평창군이 7월부터 본청과 사업소, 읍면 등으로 분산되어 있던 계약업무를 본청으로 통합해 업무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강화한다.

평창군은 그동안 본청과 사업소, 읍면에서 각각 회계부서를 설치 운영해 계약을 자체적으로 체결하며 사업을 추진했다.

하지만 부서별로 각각 계약을 체결하여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수 있는 장점은 있으나 전문성 부족 등으로 예산낭비 및 잦은 민원발생과 유사사업에 대해 관서별로 입찰공고 내용이 달라 행정 불신을 초래하는 등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

이에 평창군은 계약업무 통합을 통한 전문화와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2천만원 이상 사업에 대한 계약업무를 본청 재무과 경리부서에서 통합 처리할 계획이다.

본청 재무과에서는 계약심사를 포함한 입찰과 계약업무를 운영하고, 사업소 및 읍․면에서는 사업계획 수립, 사업의 감독·검사 및 대가를 지급하는 방법으로 추진된다.

평창군 관계자는 “계약업무의 통합으로 업무량은 늘어나지만 전문화, 투명화되어 예산절감을 통한 지방재정 건전화가 기대된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계약업무 처리로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군정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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