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타임뉴스]강릉시는 7월 1일부터 7일까지 제16회 여성주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우선 여성의 사회참여와 양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내용의 다큐멘터리, 영화를 7월 5일부터 8일까지 강릉시영상미디어센터에서 상영한다.

이어 강릉YWCA에서 운영하는 ‘민들레 뜨락’에서는 알뜰장터 이용 및 환경비누 만들기 체험 등을 7일부터 8일까지 2일간 무료로 진행, 여성의 아름다움과 알뜰한 살림살이에 대한 서로의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7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강릉시여성문화센터 1층 로비에서 그동안 육아, 가사부담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구직 희망여성의 취업상담을 위해 상담서비스 부스를 운영한다.

이밖에도 여성주간을 맞아 제16회 강원도 여성대회가 7월 20일 철원군에서 열리며, 제18회 강릉시 여성대회는 디딤돌상을 시상하는 기념식을 비롯해 전시회, 문화행사 등 지역 특성에 맞은 다양한 행사로 9월 중순경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여성주간은 1995년 12월 여성발전기본법에 따라 시행, 이 기간동안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여성발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평등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법정주간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여성주간을 통해 양성평등 실현과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드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