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주5일 수업 전면 실시에 맞춰 주말 아동,청소년 활동 지원 시책 마련한다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7-07 12:15:00

[춘천=타임뉴스]2012년 초,중,고 주5일 수업제 전면 실시에 따라 지역사회 차원의 지원시책이 마련된다.



춘천시는 주5일 수업제 전면 실시에 따른 아동, 청소년 관련 복지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예상되는 변화를 사전 파악, 학교와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원계획을 수립해 예산지원 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시는 특히 지역복지 확대 차원 뿐 아니라 참여도 높은 프로그램 개발로 수도권 학생을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기회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시는 시책 개발을 위해 이 달부터 시정 자문기구인 21세기춘천발전위원회 분과별 회의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토론회 등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부서별 시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현재 주5일제 지원시책으로는 △주말 아동,청소년 대상 문화, 체육, 관광 프로그램 운영 △저소득층, 맞벌이 부부 자녀 지원 대책 △지역아동센터 등 정부 각 부처 청소년대상 프로그램 확대 △농촌, 레저체험 프로그램 운영 △학생 동아리 지원 등이 우선 검토되고 있다.

특히 토요일 방치될 우려가 있는 저소득, 차상위계층, 맞벌이 부부 자녀 지원 대책 마련에 우선 순위를 둘 방침이다.

시는 8월말까지 복지, 여성가족, 체육, 관광, 문화예술과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종합계획을 수립, 내년도 신규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광준 시장은 “주5일제가 모든 학교에서 실시되면 주말 아동, 청소년 활동이 교육 문제를 떠나 지역사회 문제가 될 것”이라며 “예상되는 문제점을 파악,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생이 만족하는 방과 후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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