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동계올림픽 평창유치 기념 안치환 콘서트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7-11 19:00:02


[평창=타임뉴스]포크에서 락까지, 그리고 그만의 포크락 음악으로 우리의 삶과 사랑을 꾸준히 노래해온 이 시대 노래꾼 안치환이 밴드 ‘자유’와 함께 2018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에서 콘서트를 갖고 그 동안 꿈을 이루기 위해 애써온 평창주민들에게 뜨거운 축하의 무대를 마련한다.

오랜 음악적 호흡 아래 서정과 격정의 거친 선을 그리며 퍼져가는 수묵화 같은 음악을 선보여온 안치환과 자유가 선보이게 될 이번 공연은 7월 12일 저녁 7시 평창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며, 정호승 시인과 함께 하는 시간도 마련 시노래 콘서트로 시와 노래가 만나 빚어내는 깊은 감동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내가 만일> <처음처럼> <당당하게> <늑대> <자유> <소금인형>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위하여> 등 기존 히트곡 외에 안치환의 음색과 잘 어우러진 <고래를 위하여>, 시가 담고 있는 그리움과 쓸쓸함이 유장한 가락에 담긴 <풍경달다> 등 정호승 시인의 시에 곡을 붙인 노래들도 함께 선보인다.

더불어 오랜 세월 한결 같은 모습으로 낮은 곳에 시선을 두는 정호승 시인의 시낭송은 꿈을 향한 도전을 멈추지 않은 평창군민들에게 축하의 메시지와 함께 색다르고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평창군 관계자는 “안치환의 이번 축하공연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달려온 우리들을 위한 가슴 따뜻한 선물 같은 무대가 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기념하여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선착순 입장)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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