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타임뉴스]강원도와 원주시는 7월 15일(금) 오후 2시부터 교동초등학교에서 ‘2011 원주시 한중 청소년 교류행사’를 개최한다.

강원도에서 지난 200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본 행사는 적극적인 홍보마케팅을 통해 유치한 중국 대규모 하계 수학여행단 및 청소년 교류단이 강원도내의 학교와 교류를 통해 청소년 상호 친선도모 및 외국인 수학여행단의 유치를 적극 확대하고자 추진하는 교류행사이다.

이번 원주시 행사는 중국 강소성, 산동성, 하남성, 안휘성에서 어린이 기자단으로 활동하는 어린이 270여 명과 원주시 교동초등학교 6학년 어린이 150여 명으로 참여한다.

양측 어린이들은 기념품을 상호 교환하고, 환영인사와 답사, 중국 어린이와 한국 어린이들의 다양한 교류공연을 통해 친목과 우정을 나누게 된다.

중국 어린이들은 무술, 악기연주 등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를 보여주는 공연을 하며, 교동초등학교 어린이들은 40명의 관현악연주와 음악줄넘기 등 재미있고 다양한 공연을 통해 상호 교감을 나눌 예정이다.

청소년 교류행사는 강원도 타 지자체에서 여러 번 개최되었지만, 원주지역에서 처음 실시하여 큰 의미가 있으며, 원주시 소재 많은 학교와, 중국 청소년 들이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데 큰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해외 수학여행 시장은 지속적이며 안정적인 관광시장 으로 한국을 방문했던 청소년들은 한국에 대해 친밀한 정서를 갖게 되고, 향후 재방문객이 될 가능성이 크다며 해외 수학여행단이 원주시에 좋은 인상을 가지고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다각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고 전하였다.